[제주도여행] 용머리해안 그리고 전복돌솥밥과 전복죽
이번 여행은 자유롭게 보내고 쉬고 싶은 생각에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네요.
여행에서 사진 찍는 스트레스조차 벗어 버리고 싶었어요 ^^;
1. 전복돌솥밥과 전복죽
제주도 도착 후 첫 번째 점심식사! 바로 전복돌솥밥과 전복죽입니다.
맛집 검색하면 많이 나오던데 저희는 주변에 깔끔한 집으로 골라 들어갔습니다.
전복돌솥밥은 서울에서 먹던 영양돌솥밥에 전복을 올려놓은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맛은 일반적이였어요. 점심식사 한끼로 괜찮습니다. 또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전복은 맛봐야겠죠? ㅎ
전복죽은 우리가 서울에서 먹는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하얀 죽에 얇게 썰은 전복만 봤었는데 여기 전복도 큼지막하고 맛도 담백하고 괜찮았습니다~
이런게 진짜 전복죽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2. 용머리해안
여긴 사진이라도 좀 찍어둘 걸 아쉽네요 ㅜ.ㅜ
우리가 간날은 태풍이 올라오고 파도가 높아서 입장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제주도까지 내려갔는데 이게 뭥미
그래도 그냥 갈 순 없죠!
그 앞에 네덜란드의 큰 배가 있어요. 하멜 전시관인데요. 안에 들어가면 그 당시 배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람모형으로 있는데 아이들이 무서워 하네요 ㅋㅋ
또 네덜란드 체험관(?)이라고 있는데 여긴 그냥 상점이네요.
안에 네덜란드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던데 해보진 않아서 자세한 건 패스~
옆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기상체험관이라고 있습니다. 안에 자동차게임도 있어서 아이들이 잠깐 즐기기에 좋아요 ^^
입구쪽에는 말타기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다른 곳에서 체험하려 했는데 시간도 남고 해서 처음으로 말을 타봤어요!
말 위에서 바람을 맞으니 시원하고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용머리해안은 들어갈 수 없어서 아쉬움을 달래고 그냥 나왔습니다.
나오다 제주도 감귤주스도 마시고 야구게임, 놀이기구로 기분을 달랬습니다.
제주도 여행시 여러 관광지도 좋지만 제주도만의 자연경관은 꼭 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답답한 무언가가 뻥~ 뚤리는 기분이네요~
이상 [제주도여행] 용머리해안 그리고 전복돌솥밥과 전복죽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