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제주도여행] 삼보식당과 올레시장

^천왕^ 2014. 11. 7. 20:27

제주도여행 첫 날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삼보식당으로 갔습니다.

전복뚝배기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역시 쉬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도 음식 사진은 없습니다. ^^;

 

먼저 지도부터 보시죠!!

 

삼보식당은 생각과 달리 골목 안쪽에 있으며 약간 허름하면서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주차장이 없는 줄 알았는데 길 건너편에 약간 넓은 주차장이 있네요~

 

주차하고 들어가니 실내는 정말 동네 국밥집처럼 정겹더라구요. 그래! 이런 음식점이 진국인거야! 하며,

전복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제주도여행인 만큼 제주도 전복은 꼭 먹어줘야 한다고 해서 점심도 전복, 저녁도 전복이였어요 ^^

갈치구이, 갈치조림 등이 있어서 주문할까 했는데 옆에 계신분이 이 집은 전복뚝배기를 먹으하고 하여

모두 전복뚝배기로 통일! 하였습니다.

뚝배기에 전복과 새우, 야채를 넣고 얼큰하게 끓였는데 참 시원하고 괜찮네요.

소주한잔 생각 나는데 차 때문에 차마..ㅜ

 

열심히 감탄하며 먹고 있는데 옆에 다른 팀이 갈치구이를 주문했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격대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갈치구이가 3만원이였던거 같은데 갈치 두토막.. 물론 좋은건 알겠지만 그 가격이라면 조금 부담이 되죠..

참고로 전복뚝배기는 1만 3천원입니다.

속으로 전복뚝배기를 권해주신 옆에분이 참 고맙더라구요~ 요거 먹을수록 진국이네요 ^^

다음에는 성게미역국을 먹어봐야겠어요~ 가격도 동일하네요~

 

 

저녁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이동 전 저녁에 소주한잔 하며 먹을 음식을 사러 올레시장으로 ㄱㄱ!

올레시장은 삼보식당에서 그리멀 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제주도여행은 다들 렌트카를 많이 하는 만큼 주차장이 다 있네요.

그런데.. 저녁쯤 들렸는데 공영주차장이 꽉!! 차있어요.. 주차하는데만 20분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제주도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제주 올레시장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치킨이 있죠! 바로 중앙통닭이 있죠.

그런데!! 주문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ㅠ.ㅠ 어쩔 수 없죠.. 주문하고 다른걸 사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마트가서 음료와 물 등 필요한걸 사고 선물로 가져갈 크런키를 샀어요.

어느 관광지나 제주감귤 초콜릿과 크런키를 판매합니다. 관광중에 들고 다니기 좀 그렇고 더우면 녹으니까

저녁에 올레시장에서 구매하니 좋네요~ 바로 숙소가서 냉장고에 넣어도 되고 보관이 좋으니까요~^^

저희는 크런키를 구매했습니다. 요즘 대세는 크런키네요.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 올레시장을 구경하다 횟집에 사람이 줄 서 있는걸 보았죠! 모지? 맛있나?

그래서 저도 바로 줄을 서서 회를 구매했습니다. 저녁에 회에 소주한잔!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회를 사고 중앙통닭에 갔는데도 아직 안되었더라구요.. 아.. 치킨 한마리..

슬피 아저씨를 바라보고 있으니 아저씨께서 앞에 있는거 그냥 먼저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오예!!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엘리베이터에서 치킨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얼마나 많이 사갔으면.. ㅎㅎ

 

바로 구매해서 숙소로 이동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중앙통닭의 치킨은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아요. 양도 많아서 먹다 남겼는데 다음날 먹어도 치킨이 바삭한 느낌 ㅎ

이래서 꼭 먹어보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는 바닷가 횟집의 싱싱함이 있고 쫄깃 하네요. 올레시장의 쇼핑은 대 만족입니다. ^^

 

이렇게 첫 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는 둘째날 관광지 여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상 [제주도여행] 삼보식당과 올레시장을 마칩니다.

 

 

[ [제주도여행] 주상절리 ]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