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선물이 부담이면서 고민입니다.
검색을 해도 직접 구매한 글이 아닌 경우가 많아 잘 모르겠죠?
그래서 이번 시간은 베트남 다낭 여행시 선물 쇼핑리스트를 알아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을 준비하며,
자유여행과 패키지 중 고민이 많았습니다.
둘의 장단점은
자유여행는 말그대로 자유롭다.
패키지여행은 좀 더 저렴하고, 편리하다
입니다.
패키지 가격이 저렴한 것은 바로 쇼핑입니다.
전 쇼핑3회가 있었으며,
실제 구매하고 경험한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총 3곳을 쇼핑하며
1곳당 약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노니와 침향, 베트남 커피, 말린과일 >
1. 노니와 침향
쇼핑장소로 이동하여
30~40분정도 별도 공간에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강사가 한국분이며
재밌게 잘 설명해주시고,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퀴즈를 내서 맞추면
노니를 선물로 줍니다.
쇼핑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눈치 보일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필요하지 않은것을 살수는 없지요.
노니는 10만원대에서 구매가능하지만,
침향은 $1,000 ~ $2,000 (한화 130만원 ~ 260만원)이니
굉장히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침향은 일생에 한 번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패키지 여행에서
고가의 상품구입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침향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필요하다면
베트남 여행 출발 전
미리 잘 알아보시고 예산을 정해서
진행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2. 베트남 커피 - 노블레스, 코코넛커피
베트남도 커피로 아주 유명합니다.
전 베트남 다낭 여행시
커피는 꼭 사려고 계획하였죠!
역시 한국분이
사향족제비 커피에 대해 설명주시고
베트남 커피 내리는 방법,
커피 시음과 스크럽 체험을
진행합니다.
왼쪽이 노블레스 커피이며,
오른쪽은 커피 내리는 장치입니다.
노블레스 커피 200g 1개에 $70
장치 1개 포함(한화 9,900원)
입니다.
베트남 노블레스 커피는
사향족제비를 직접 키우며 만든다고 합니다.
체험 후 노블레스 커피를 내려주시는데
소량이지만 정말 맛있어요~!!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느껴집니다.
두번째 커피는 코코넛 커피입니다.
노블레스 커피가
내려 마시는
아메리카노의 진한 맛이라면,
코코넛 커피는
뜨거운물에 가루를 타먹는
밀크커피의 달콤한 맛입니다.
코코넛 커피의 가격은 300g 1개 $50 입니다.
노블레스커피와 코코넛커피
모두 디카페인 입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노블레스 커피가 좋았으나,
집에서 직접 마셔본 결과
1. 노블레스는 내리는 과정이 불편하고,
양이 적고,
커피가 금방 식네요.
커피가루도 많이 생깁니다.
단, 베트남 다낭에서만큼은 아니지만
맛은 좋아요~!
2. 코코넛 커피는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요.
여름에 아이스커피로 마시면
시원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노블레스 커피스크럽의 가격은 1개당 $25이였던것 같아요.
커피스크럽을 바르면
일단 커피향이 좋고
각질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씻지 않아도 되고
보습과
약간의 미백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노블레스 커피스크럽의 아쉬운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습니다.
만약,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커피를 구매하신다면
세트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디나 같겠지만,
세트구매시 많은 할인이 있습니다.
G7커피 등 대중적인 베트남 커피는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번쯤 색다른 커피를 경험해보려면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노블레스 커피도 좋을것 같네요.
3. 말린과일 - 다낭 과일팜
세번째 쇼핑장소는
말린과일을 판매하는 과일팜입니다.
다낭 시내의 한시장, 롯데마트, 면세점 등
베트남 여행시 다양한곳에서
말린과일을 구매할 수 있어요.
설명해주시는분과 가이드분 이야기로는
과일을 말릴때
어떤 과정을 거칠지 모르니
인증된 곳에서 구매하는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베트남 다낭 과일팜 역시
한국분이 설명주시고
원하는 말린과일을 쇼핑합니다.
골드망고, 코코넛, 용의눈물, 마카디아 등
다양한 말린과일을 시식하고
그 중 마음에 드는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골드망고가 일반망고보다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일반망고와 골드망고가 비슷하게 생겨
잘 보고 구매하세요!
가격은 동일하며,
전 맛에도 별차이를 모르겠네요.
골드망고와 일반망고 모두
물이나 우유에 불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맛있는
코코넛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맥주 안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망고가 선물용으로 좋다면,
코코넛은
집에서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가격은 역시 동일합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서
참 많이 먹은 과일입니다.
용의 눈을 닮았다고 하는데
처음에 잘 몰랐는데
먹을수록 맛을 알아가네요 ^^;
말린과일 가격은
1개당 $10 이고,
10개 구매시 2개를 더 줍니다.
모두 가격이 동일하여
원하는것 12개에 $100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렴한 편은 아니죠...
선물용 골드망고와 코코넛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 야시장에서 산 바나나도 맛있었어요.
베트남 다낭 여행시
과일은
어느정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쇼핑장소 모두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일반 마트의 망고젤리도 저렴하고
아이들 선물로 정말 좋습니다.
이상 베트남 다낭 선물 쇼핑 리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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